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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뷰티 기업이 다이소에 몰린다....왜?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에 K뷰티 기업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중국 수출이 어려워지자 저가형 생활용품 매장에 입점해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브랜드를 알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중에는 애경산업의 인기 브랜드 '포인트' 외에도 '네이처리퍼블릭' 'JM솔루션' '초초스랩' 등 대중에 친숙한 K뷰티 브랜드도 적지 않다. K뷰티 모여드는 다이소 40대 여성 A 씨는 최근 다이소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함께 쇼핑을 간 초등학생 딸이 다이소 화장품을 사달라면서 가지고 왔기 때문이다. A 씨는 "딸이 스킨과 로션, 앰플 등 기초 제품을 주로 들고 왔다. '다이소 화장품을 쓰면 얼굴에 뭐 난다'고 나무라자 '이거 유명한 브랜드다'라고 하더라"고 했다. 실제로 A 씨의 딸이 가져온 화장품은 JM솔루션의 'B5히아라인' 제품이었다. 지피클럽이 전개 중인 뷰티 브랜드 JM솔루션은 과거 이병현과 한효주, 김고은 등 톱배우들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국내보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2018년 골드만삭스로부터 75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매출이 50억원 미만으로 쪼그라들었으나, 한때는 매출이 53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잘나가던 브랜드였다. A 씨는 "딸 친구 몇 명이 쓰고 있는데 반응이 괜찮았나 보다. 다이소가 만든 화장품이었다면 품질이 떨어질 것 같아 사지 않겠지만, JM솔루션이라고 하길래 '밑져야 5000원' 생각으로 한 병 사줬다"고 했다. JM솔루션만이 아니다. 다이소에는 올해 4월부터 네이처리퍼블릭의 '식물원', JM솔루션, 메이크업아티스트 조성아 대표의 '초초스랩', 애경의 클렌징 브랜드 '포인트'가 차례대로 입점했다. '가성비 템'으로 소문나면서 잘 팔린다는 후문이다. 다이소 측에 따르면 식물원 기초 제품의 지난 6월 매출은 기존 자사 상품보다 2배가량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500원짜리 마스크팩도 높은 판매율을 자랑한다. 초초스랩은 이미 전국 520여 개의 다이소 매장에 입점해 있는데, 반응이 뜨겁자 연내 매장 수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네마다 다 있는 다이소 다이소는 대부분의 제품이 1000~5000원대에 형성돼 있다. '국민가게' 다이소는 사실상 저가형 생활용품 매장으로 스킨과 로션 세트에 3만~4만원씩 책정한 K뷰티 브랜드에는 큰 매력이 없는 유통망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K뷰티는 관광객 및 중국 수출, 면세 채널이 주요 수입원이었다. 한때 국내 브랜드숍 뷰티 업계 톱5에 들었던 네이처리퍼블릭 역시 중국은 물론 중동과 북미 지역 관광객 사이에 큰 인기였다. 하지만 팬더믹으로 하늘길이 막히고, 중국이 봉쇄령을 풀지 않으면서 어려움에 부닥쳤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가두 매장을 내기도 쉽지 않다. 매장을 내봤자, 인건비도 건지기 힘들뿐더러 주요 고객인 관광객이 오지 않으면서 있던 점포도 닫을 처지에 몰렸다. 이런 K뷰티 브랜드에 다이소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자 유통망으로 올라섰다. 1997년 문을 연 다이소 매장은 현재 전국에 1390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 중이다. 무엇보다 지역상권 내 핵심지에 대부분 있고, 10대는 물로 40~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다이소를 찾는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에 들어가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기존에 쌓아놓은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라며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공식 라인과 차이를 두면서 단점을 최대한 상쇄하고, 장점만 취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운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이소는 앞으로도 코스메틱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일부 매장에는 제품 설명을 도와주는 '화장품 담당 직원'을 배치했다. 해당 직원은 본사 교육을 받고 화장품 지식을 갖춰 소비자 응대를 돕고 있다. 아성 다이소 관계자는 "홈 뷰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기존에 있던 기초 뷰티 용품 라인을 강화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코스메틱 라인을 선보이며 본격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농담이 섞이긴 했지만 다이소는 요즘 CJ올리브영의 대항마로 불린다. 그만큼 전국 곳곳에 가두점이 있는데,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다"며 "브랜드 입장에서는 제품 가격은 저렴하지만, 대금 결제가 정확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7 07:00
경제

애경산업, 실적 회복에도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

애경산업이 지난해 전년 대비 나은 성적표를 받아 들고도 밝게 웃지 못하고 있다.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글로벌 디지털 부분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을 끌어올렸지만, 브랜드 노후화라는 과제는 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지투웨니스 덕에 웃었지만 애경산업은 최근 2021년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전체 매출액 5739억원, 영업이익 244억원, 당기순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2.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 당기순이익은 42% 증가했다. 화장품 덕을 봤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부분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5.1% 성장한 2217억원, 영업이익은 119.5% 증가한 291억원이었다. 코로나19로 국내 매출이 정체됐지만, 중국에서 디지털 채널 확장을 통한 효과를 봤다는 것이 애경산업의 분석이다. 반면 치약이나 샴푸 등 생활용품 부분 연간 매출은 3522억원으로 6.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7억원으로 손해만 봤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고, 국내 마케팅 비용 증가 탓이다. 애경산업으로서는 에이지투웨니스에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지난해 9월 기준 애경산업 내 화장품의 매출 비율은 약 37%로 타 부분을 압도했다. 업계는 애경산업의 영업이익 중 상당 부분이 에이지투웨니스에서 나온다고 분석한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이지투웨니스가 매출은 감소했지만, 면세 축소·수출 확대 등의 채널 믹스 개선, 마케팅 효율화 등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했다. 그러나 에이지투웨니스의 선전이 이어질지에는 물음표를 찍었다. 에이지투웨니스는 이미 론칭 10주년을 맞은 중견 브랜드다.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에 이어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색조 브랜드 '루나'와 기초 브랜드 '에프플로우'를 밀고 있다. 준수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는 더딘 편이다. 박 연구원은 "브랜드력이 저하된 상황에서 소비자의 선택이 에이지투웨니스를 우선할지 의문"이라며 "브랜드 노후화 개선, 브랜드 인수 등 전방위적 성장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투자는 적고 장수 브랜드만 가득 문제는 에이지투웨니스는 물론 애경산업이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 라인업 대부분이 노후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애경산업의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론칭 30년째를 맞았다. 장수 브랜드로서 인지도가 높고, 확실한 색깔을 가졌지만 오래됐다. 에이솔루션 역시 국내 여드름 화장품 원조로서 이름이 알려졌지만, 올해로 론칭 24년째다. 두 브랜드는 모두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패키지와 제품을 출시 중이다. 제품력이 좋고, 꾸준하게 팔린다는 장점이 있으나 임팩트는 없다. 물론 오래된 브랜드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해외 명품 뷰티 브랜드 에스티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 투'는 1982년 첫선을 보였다. 일명 갈색 병으로 불리는 이 화장품은 40년째 에스티로더를 먹여 살리는 세계적 베스트셀러다. 김주덕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톱배우 고현정이 광고했던 포인트는 클렌징 분야에서 제품력이 탁월하다. 송혜교가 모델이었던 에이솔루션도 아크네(여드름 전용 화장품) 부분서 특화돼 있다. 소비자가 꾸준히 찾는 장수 브랜드를 일부러 접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장수 브랜드를 가지고 가더라도 기술 개발과 마케팅 투자로 K뷰티 시장 내 원래 명성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현재 애경산업의 영입이익 대부분이 화장품 군에서 나오고 있는데, 아직도 생활용품에 매달려 있다는 것이다. 1995년부터 약 10년간 애경산업의 기술고문을 맡았던 김 교수는 "애경산업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화장품 분야에서 앞서나갔던 곳이다. 한때 영업이익만 800억원 가까이 갔다"며 "회사 규모에 비해 화장품 연구개발(R&D)과 마케팅 투자가 적다. 뷰티는 생활용품과 완전히 다른 분야다. 과감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2.23 07:00
연예

AOA 설현, 싸늘한 여론에 보그 인터뷰 영상 비공개

AOA 설현의 보그 인터뷰 영상이 싸늘한 여론에 부딪혀 결국 비공개 됐다. 지난 6일 보그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월호 화보를 함께 촬영한 설현의 가방 소개 영상을 올렸다.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구입해서 사용한다면서 뷰러, 클렌징 용품, 에어팟, 필통, 몰카 탐지 카드 등을 꺼냈다. 하지만 영상 좋아요보다 싫어요 표시가 더 많았고 대중의 반응은 차가웠다. 댓글에도 설현의 활동을 지적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앞서 AOA는 팀내 불화설이 도마 위에 올라 리더인 지민이 탈퇴한 바 있다. 또 7일 전 멤버 민아가 "가해자는 사과를 안 한다"며 여전한 피해를 호소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지민과 절친한 멤버인 설현은 방관자로 지목됐다. 설현은 최근 tvN '낮과밤'에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9 08:04
경제

[멋스토리] '618 쇼핑축제' 대박 LG생건…코로나 2차 지원사격

LG생활건강이 코로나19로 위축된 환경 속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군제(11월 11일)와 함께 중국의 양대 쇼핑축제로 불리는 '618 쇼핑축제'에서 럭셔리 라인을 중심으로 큰 성과를 거둔 LG생활건강은 국내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차 지원에 나섰다. 지난 2~4월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6월 들어 가맹점 지원책을 내놓은 것은 이례적이다. 제2 광군제서 '대박' 618 쇼핑축제는 중국 내 상반기 온라인 최대 쇼핑 행사로 꼽힌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약 3주 동안 열린 행사에는 징둥닷컴을 비롯해 알리바바그룹 티몰과 타오바오, 톈마오 등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 대거 참여했다. 업계는 그동안 참았던 중국발 코로나19 보복소비가 이뤄질 것이라며 큰 기대를 걸었다. K뷰티는 물론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이 쇼핑축제에 총력을 쏟은 이유다.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등 LG생건을 대표하는 5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188% 신장했다.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한 브랜드는 오휘였다. 인기 제품인 '더 퍼스트' 세트가 4만9000 세트나 팔려나가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오휘는 '왕훙(소셜미디어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 라이브방송에서 더 퍼스트 세트의 인기가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빌리프(128%)와 숨(24%) 등 럭셔리 라인은 물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도 전년 대비 509% 증가했다. LG생건에 가장 큰 미소를 안겨준 브랜드는 후였다. 지난해 대비 182% 늘었다. 특히 인기 제품인 '천기단화현' 세트는 10만3000세트가 판매되며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천기단화현은 후의 기초 스킨케어 제품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방 성분을 배합한 궁중처방 '천기비단'을 바탕으로 '산삼옥주', '녹용분골' 등의 원료가 담겼다. 가격이 1540위안(약 26만원)에 달하지만 갈수록 천기단화현 세트를 찾는 이들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LG생건의 설명이다. LG생건 관계자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활성화한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전략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인 것 같다"고 했다. 비단 LG생건만 함박웃음을 지은 것은 아니다. 애경산업은 대표 브랜드 '에이지트웨니스'의 '에센스 커버 팩트'가 티몰 비비크림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는 티몰 글로벌, 티몰 내수관, 징동닷컴 등 3개 쇼핑몰에서 클렌징폼 판매량이 지난해 행사 대비 180% 늘었다. 이례적인 가맹점주 2차 지원 '눈길' LG생건은 거둔 만큼 나눈다. 지난 15일 코로나19에 따른 가맹점주 2차 지원안을 내놨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지속하자 7월 매장 월세의 50%를 한 차례 더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무더위와 바캉스 시즌이 섞인 7~8월이 뷰티 업계 비수기라는 점도 고려됐다는 전언이다. 대상은 LG생건에서 운영 중인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500여 개 매장이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외로 장기화하고 있다. 화장품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시름이 깊어질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3월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생건은 지난 3월에도 방문판매 화장품 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 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원을 지원했다. 또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재난 취약계층에 치약과 칫솔, 생활용품 등 72억원(원가 기준)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진 3~4월에는 LG생건 외에도 타 뷰티 기업들의 지원안이 이어졌다. 그러나 안정세를 찾은 6월 들어 또다시 신규 지원안을 내놓은 곳은 LG생건 외에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LG생건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한다. 최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중학생들에게 생활습관이나 진로 과목을 강의하는 '빌려쓰는 지구스쿨(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LG생건의 사회공헌활동인 빌쓰지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청소년 습관·진로 융합교육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자 유튜브 생방송으로 수업하는 것으로 방식을 바꿨다. LG생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온라인으로 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기여서 유튜브 빌쓰지 클래스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어두운 2분기 실적 전망…'반전' 가능할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LG생건의 상황도 예전만 못하다. DB금융투자는 지난 24일 LG생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7943억원과 2851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 5.5%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면세점 판매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020년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은 나쁘지 않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LG생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사이의 여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2분기 면세점에서 판매가 1분기보다 축소될 것"이라면서도 "국내 화장품 업체 가운데 중국 온·오프라인 모든 채널에서 수요 대응이 가장 빠르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유리한 업체인 만큼 중장기적 성장 방향성은 견고하다"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에 따르면 LG생건의 2020년 매출은 8조1660억원, 영업이익 1조2300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4.5% 증가하는 것이다. 면세점 실적이 부진하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생활용품부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생용품 판매가 증가해 면세점의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이란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저성장 시대의 소비시장에서는 눈앞의 실적보다 회사가 미래에도 지속해서 소비자들의 수요를 끌어낼 수 있는 브랜드력을 지니고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LG생건에 높은 점수를 줬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9 07:00
경제

홈플러스 동행세일, 9600종 최대 50% 할인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홈플러스도 동참한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총 9600여 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7월 1일까지 국내 우수 농가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을 삼성카드 결제 시 30% 할인가에 내놓고, 제주돼지 앞다리/뒷다리(100g, 국내산) 각각 1090원, 850원, 완도전복 중/대(100g, 국내산) 각각 3390원, 3990원에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여름 과일과 채소는 총 1400여 톤 물량을 매입해 싸게 판다. 1000톤 물량의 수박(통, 국내산)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 판매하고, 100톤 물량의 성주 꿀참외(개, 국내산, 1290원)는 8개 9990원, 강원 맑은청 찰토마토(3kg, 박스, 국내산, 9990원)와 제주 하우스밀감(1.3kg, 팩, 국내산, 1만4990원)도 각각 100톤 물량을 마련해 행사카드* 결제 시 7990원, 1만1990원에 판다. 국내산 포기상추(봉, 1990원)와 제주 햇 미니단호박(2kg, 박스, 9990원) 각 10톤, 청양/오이맛 고추(300g, 봉, 국내산, 각 1990원) 각 15톤, 애호박(2입, 봉, 국내산, 2490원)은 10만 개 물량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제조상품 매출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패션∙잡화 및 비식품 카테고리 가격도 대폭 내렸다. 패션잡화 7500여 종은 최대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홈플러스 패션 PB ‘F2F’는 가격 인하 및 스윔웨어 2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하고, 여름 물놀이 신발 20% 할인, 쿨플러스(남성, 여성, 아동 이너웨어)는 2개 구매 시 30% 할인해준다. 이너웨어 및 피혁 브랜드샵 행사상품은 해당카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등 6대 화장품 브랜드 썬크림, 클렌징폼, 수딩젤, 마스크팩 등 19개 대표상품에 대해 1+1 증정 및 최대 50% 할인 행사도 펼친다. 캠핑용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물놀이완구 전 품목은 신한/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주방가전, 생활용품, 자동차/스포츠용품은 브랜드별 행사상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아울러 브랜드 에어컨과 세탁기 등 으뜸효율 가전 구매 시에는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주고, 300/500/100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0/25/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형가전 행사상품 행사카드* 결제 시 별도의 캐시백과 10개월 무이자 할부(200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도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26 15:46
연예

신생아화장품 아토오겔, CMIT/MIT 불검출 판정 “안전 거듭 강조”

씻어내는 제품에 한해 첨가될 수 있는 일명 ‘가습기살균제’에 함유되었던 성분의 일종인 CMIT/MIT 성분이 어린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 내에 함유되는 논란이 크게 일며, 신생아화장품 브랜드 ‘아토오겔’에서도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불검출테스트를 진행 후 무검출 판정을 받았다. 어린아이들은 특히나 성인보다 피부결이 얇고 피지 분비량이 적어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고민이 잦게 일어나는 가운데, 피부의 노폐물을 씻어내며 자극을 줄 수 있는 어린이샴푸는 보습제보다 특히나 더 꼼꼼하게 성분을 확인하고 사야 예민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피부의 안전을 1순위로 고려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취지를 반영하여 피부에 불필요한 인공향료와 인공색소도 배제되어 전 제품이 무향이다. 아기바디샴푸는 신생아가 조리원을 나온 뒤 집에 온 후부터 보습제 만큼이나 매일 사용할 정도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제품 중 하나이기도 하며, 피부에 닿는 제품이기에 많은 육아맘들이 신생아목욕용품을 고르기 전 엄격한 기준 아래 구매로 이루어지고 있다. 보통 씻어내는 아기용품을 둘러보면 대부분이 알칼리성의 계면활성제를 사용한곳도 적잖게 보이는데, 피부결이 민감할수록 순한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 등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며, 이 외에도 pH약산성의 제품을 사용한다면 피부를 저 자극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토오겔은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약산성의 저자극샴푸로 전 성분 모두 EWG 그린등급의 성분만을 함유하여 어린아이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육아맘들이 어린아이들의 첫 클렌징제품으로 선택하고 있다. 포밍타입으로 제조되어 더욱 피부에 부드럽고 마일드하게 사용이 가능해, 목욕이 낯선 어린아이들도 거품놀이로 함께 활용하는 등 다양하게 접근이 가능해 더욱 인기가 많은 셈이다. 어린이화장품 관계자는 “피부에 필요한 성분을 엄선하여 제조했기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저자극의 클렌저로 피부의 유수분막을 유지하면서 피부 표면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을 도우며 세라마이드, 판테놀, 글리세린, 베타글루칸 등의 보습성분이 사용 후에도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전했다. 한편 본사에서는 사용 후 불만족 시 30일 이내 100% 환불제도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사 아기화장품쇼핑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0.11 16:19
경제

[메인] 몸속부터 발끝까지 셀프 케어…상상 초월 홈 뷰티 케어 시대

주 52시간 근무 제도 확산과 함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홈 뷰티 케어 시장이 꽃피우고 있다. 회사나 일터에서 벗어나 개인 시간이 늘자 집에서 외모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는 것이다.뷰티 업계도 들썩인다. 몸매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각종 홈 트레이닝 기구가 불티나게 팔린다. 렌털 시장에 뛰어든 가정용 마스크기는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얼굴뿐 아니라 전신을 집에서 디바이스로 관리하고, 먹는 콜라겐까지 대중화되며 피부 속까지 셀프 케어하고 있다. 업계는 "경제적으로 집에서 여러 문화 활동을 즐기는 '홈코노미(집에서 경제적 소비를 하는 것)' 열풍이 불면서 이런 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홈 트레이닝 용품 '불티나네' 2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홈 트레이닝에 푹 빠졌다. 퇴근 이후 집에서 간단한 운동기구를 활용해 PT를 하는 것이다. 혼자 운동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없다. SNS를 통해 홈 트레이닝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한다. 이를 위해 트레이닝복과 요가 매트·짐볼 등도 구매한다.A씨는 "홈 트레이닝 용품 구매에 30만원 정도 들었다. 트레이닝복이 최신 유행 스타일이라 조금 비싸긴 한데, 오래 쓰는 거니까 상관없다"며 "헬스장에서 개인 PT를 하면 한 달에 이 정도 비용 이상을 내야 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홈 트레이닝 열풍은 유통가에서 먼저 체감한다. 온라인 몰에서 각종 홈 트레이닝 제품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 인터파크는 지난 1월 2주 동안 홈 트레이닝 제품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근력 밴드 같은 맨손 운동 제품 외에도 스쿼트 머신과 트레드밀 등 같은 보다 전문적인 헬스 기구에 대한 니즈가 높았다.인터파크 헬스 제품 카테고리 허인회 담당자는 "홈 트레이닝 제품과 운동법이 다양해지면서 헬스장과는 또 다른 운동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적합한 운동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홈 트레이닝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을 서비스하는 IT 기업도 홈 트레이닝을 먹을거리로 인식한다. 국내 헬스 케어 스타트업인 위힐드는 AI 피트니스 모바일 서비스인 '라이크핏'을 제공 중이다. 운동 시간,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해 운동을 돕던 기존 앱의 기능을 뛰어넘어 운동 자세를 측정하고 교정해 주는 기술까지 더했다. 현재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홈 트레이닝 동작인 스쿼트 자세에 대한 서비스를 시행 중이지만, 향후에는 카이스트(KAIST)와 기술 협업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운동 종류를 대폭 늘릴 전망이다.KT는 지난해 말부터 단계별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집에서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6일부터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6주간 다이어트 체험 행사까지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 케어 기업인 '눔' 소속 코치진이 합류해 전문성을 더했다.업계는 AI와 연계해 홈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업체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홈 트레이닝 오프라인 교육을 하는 '피치홈트'의 신하영 대표는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오프라인 수업에 AI 피트니스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집에서 피부 관리…가정용 마스크기 '전성기' '가성비'를 따지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집에서 기기로 비교적 저렴하게 피부를 관리하는 인구도 많아졌다.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크기가 대표적이다. 3~4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유통되는 가정용 마스크기는 필립스와 파나소닉 등 일부 수입산 제품에 그쳤다. 그나마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가격도 비싼 편에 들어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요즘 분위기는 다르다. 온라인은 물론이고 홈쇼핑에서도 마스크기를 렌털 등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대기업도 마스크기 시장에 뛰어들면서 브랜드 숫자도 수십여 개 이상이다.LED(발광다이오드) 마스크기는 100~700개의 LED를 얼굴에 쪼여 피부 밝기 개선과 피부 처짐 완화, 얼굴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국내 시장에 가정용 LED 마스크 열풍을 일으킨 'LG 프라엘'을 필두로 '셀리턴 마스크' '루비 LED 마스크'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 등 많은 제품이 잇달아 나왔다.가격대도 점차 저렴해지는 추세다. LG 프라엘은 풀세트 기준 가격대가 150만원 선이다. 그러나 최근 AHC 등 일반 화장품 기업도 비교적 저렴한 보급형 제품을 들고 나오면서 10만원대에 판매되는 LED 마스크도 있다. 비단 LED 마스크뿐 아니다. 최지우의 피부 관리 노하우로 알려진 '보미라이'는 원적외선을 피부 세포에 전달해 열에너지를 통한 세포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화제다. 혈액 순환 등 피부가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허받은 핵심 기술인 골드 시트를 부착해 외부로 빠져나가는 원적외선까지 내부로 전달해 단기간 내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도와준다.보미라이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점 등 신세계 온·오프라인 면세점에 입점했다. 보미라이 관계자는 "K뷰티 붐이 일면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 한국 마스크기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는 추세다. 국내 외국인 관광객이 13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보미라이도 다양한 유통 채널 확대로 국내외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얼굴만? 두피부터 뱃살까지 전신 홈 케어 홈 뷰티 케어의 세계는 얼굴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최근 집에서 뱃살과 팔·종아리까지 풀 케어하는 기기도 출시 중이다.고주파 뷰티 디바이스 '소마'가 대표적이다. 소마는 여름을 앞두고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는 몸매 관리용 다이어트 기기다. 1초에 50만 회 이상 플러스와 마이너스 전극이 바뀌면서 마찰열을 발생시키는 고주파 원리를 적용해 '보디 슬리밍'을 돕는다. 지방층에서 열이 발생하며 체형 관리에 도움을 준다. 3단계 강도로 구성된 석션 기능은 경락 마사지 같은 효과를 내며 혈관을 팽창시키고, 림프액의 흐름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기초 대사량 증가, 비만 관리, 셀룰라이트 감소, 부기 감소, 피부 결 개선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ED 레드라이트는 피부 진피층에 침투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보관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크래들에 UV 기능을 탑재해 위생적인 관리와 편의성을 높였고, 1회 충전으로 6회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소마 관계자는 "치열한 '홈 뷰티' 시장에서 전문적인 고주파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며, 홈쇼핑 채널에서 입지를 다지는 제품"이라면서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RF)·석션·LED 레드라이트의 복합 기능을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보디 슬리밍'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심지어 두피도 집에서 관리한다.TV 출연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헤어 디자이너 차홍은 브러시 형태로 빗질하듯 사용해 두피를 청소할 수 있는 두피 전용 진동 클렌저 '차홍 헤어 시스템 스칼프 웨이브 소닉'을 선보였다. 분당 5000회의 진동으로 두피를 자극해 건강한 모발과 두피로 가꿔 주며, 두피 노폐물 제거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클렌징할 때는 물론이고 마른 두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문 숍의 값비싼 두피 클리닉 부럽지 않은 효과를 준다고 알려지면서 인기가 좋다. 먹는 뷰티 제품도 잘 팔리네 먹으면서 셀프로 피부를 관리하는 '이너뷰티(피부에 좋은 성분을 담은 식품)' 제품도 붐이다.대표적인 이너뷰티 제품으로 주목받는 제품은 식용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신체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단백질로, 피부 개선 및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동맥경화 예방과 관절염 완화 등 건강 증진을 돕기 때문에 미와 건강 그리고 맛을 책임지는 성분으로 손꼽힌다. 이에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유통 업계는 소비자 입맛을 반영한 식용 콜라겐 제품을 출시하며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국내 간판 화장풉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뛰어들었다. 아모레는 피부 전문 이너뷰티 브랜드 '큐브미'를 론칭하고 지난달 신제품 '콜라겐 큐브'를 출시했다. 2주 용량의 미니 사이즈 제품인 콜라겐 큐브에는 진피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앞다퉈 경쟁 중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사업보고서에 "앞으로 이너뷰티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말 일본 에버라이프를 330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빅 모델'을 앞세운 브랜드도 있다. 톱 모델 김사랑을 내세운 뉴트리의 '에버콜라겐'은 피부 속 진피층을 채워 줄 수 있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함유,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진다. 뉴트리는 에버콜라겐이 히트를 치면서 지난해 12월 상장까지 이뤘다. 지난 16일에는 공모가 대비 50% 이상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H&B 스토어는 물론이고 홈쇼핑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면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2009년만 해도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연 50억원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너뷰티의 올해 시장 규모가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 주 52시간 확대·똑똑한 소비 열풍…홈 뷰티 케어 '날개' 업계는 홈 뷰티 케어 시장의 확대를 주 52시간 근무 확대에서 찾는다. 평일 저녁 시간의 변화로 생활·뷰티 등 분야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이 늘어난다는 것이다.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유망 여가·생활 서비스 분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에코 세대'로 불리는 30~40대 소비자 패턴이 건강 관리와 문화 활동 등과 관련한 가성비 높은 여가 활동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에코 세대는 1977~1986년에 태어난 세대로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 세대를 의미한다. 이들은 가정 내에서 저렴하고 간단하게 소비할 수 있는 '가성비를 고려한 여가 서비스'를 즐긴다. 또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친숙도가 높다. 근무 시간이 줄면서 초과 급여가 감소하고, 미세먼지로 야외 활동이 감소한 것 등도 고려해 집에서 외모도 관리하는 경향이 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 오유진 연구위원은 "피부 미용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저녁 여유 시간을 활용해 피부 관리·네일 케어·마사지 등을 받으려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피부를 관리하려는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고물가에 알뜰 홈 뷰티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에게 관리받는 듯한 효과를 주면서도 가격은 저렴하고 간편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19.04.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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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X 배달의민족 ‘씻고자자 선물세트’ 출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고자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씻고자자 선물세트’를 선보였다.씻고자자 선물세트는 추석을 맞아 배달의민족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언어유희를 통해 재미를 부여한 이색 선물세트이다.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작년 추석에 선보인 Kerasys X 배달의민족 목욕선물세트 ‘넌 내게 목욕감을 줬어’의 인기에 힘입어 재미와 구성품을 강화해 시즌 2로 출시됐다.이번 씻고자자 선물세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고자자’라는 콘셉트로 샴푸, 트리트먼트, 클렌징 폼, 칫솔, 치약, 바디워시, 풋 스크럽, 수건까지 목욕에 필요한 모든 구성품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각 구성품에는 ‘씻고자자’ 바디워시, ‘이빨청춘’ 치약, ‘풋 스크럽’ 발 전용 세정제, ‘폼나네요’ 클렌징 폼, ‘누가 나 좀 말려줘요’ 수건 등 제품 특징에 맞는 언어유희를 적용해 재미와 실속을 더했다.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친구와 직장동료에게 재미있게 선물 가능하며 자취생 등 1인가정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씻고자자 선물세트는 ‘매끈헤어’, ‘빨리감기’, ‘누가 나 좀 말려줘요’ 등 언어유희를 적용한 선물세트로 명절은 물론 평소에도 재미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씻고자자 선물세트는 재미있는 디자인에 알찬 구성품으로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고 말했다.애경산업 씻고자자 선물세트는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9.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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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차세대 '더마 샴푸' 인기"

애경산업은 건강한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자극과 안전성을 앞세운 더마 화장품(Derma Cosmetics)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장조사업체 칸타월드패널 조사에 따르면 더마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걱정되는 성분을 배제한 순한 화장품으로 대표되면서 더마 바람이 샴푸에도 이어진다. 생활용품업계에서는 무실리콘 샴푸인 내추럴샴푸를 넘어 차세대 샴푸로 더마 성분을 함유한 더마 샴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애경은 지난해 7월 더마 화장품 콘셉트의 ‘내추럴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더마앤모어’를 새롭게 선보였다.브랜드명 그대로 더마 화장품에서 사용하는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보습에 효과적인 히알루론산, 식물추출물의 손상케어 성분인 시카 등의 더마 성분 처방으로 두피보습과 모발손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LG생활건강에서는 CNP 차앤박화장품과 실크테라피가 공동 개발한 탈모 전용 더마 샴푸 ‘실크테라피 알엑스 프로’를 내놨다.이외에도 더모 헤어케어 브랜드 ‘피토더마’의 ‘두피 딥클렌징 샴푸’, ‘르네휘테르’의 ‘아스테라 센스티브 톨러런스 샴푸’ 등이 있다.애경 관계자는 “이제는 샴푸도 화장품처럼 꼼꼼하게 따져보고 사는 추세인 만큼 더마 샴푸 시장이 다음 세대의 샴푸 시장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8.02.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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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018 설 화장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

▣ 귀한 분께 최고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후 천기단 왕후세트’ (68만원대)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왕실에서 부귀와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궁중 의복, 포장 등에 사용했던 길상무늬를 모티브로 하여 2018년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후 천기단 왕후세트’를 선보인다. 길상무늬로 포장된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거울을 내장했고, 왕실의 궁중문양을 모티프로 한 금속장식을 얹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써 소장가치를 더욱 높혔다. ‘왕후세트’는 후 천기단 라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최고급 한방 스페셜 세트로, 귀한 분께 최고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특별한 선물세트이다. 특히 천기단 라인의 밸런서와 로션부터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까지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구성에, 황금 개의 해인 무술년을 맞아 골드빛으로 특별히 디자인된 4색 립팔레트를 내장해 기초 케어부터 색조까지 왕후의 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품: 화현 밸런서 150ml, 화현 로션 110ml, 화현 아이크림 25ml,화현 에센스 40ml(축소형), 화현 크림 50ml(축소형), 화현 골드 앰풀 20ml(축소형)증정: 화현 밸런서 25ml, 화현 로션 25ml, 화현 크림 10ml, 화현 에센스 8ml,로얄 골드 4색 립팔레트 (립 루즈 45호 로얄레드, 립 루즈 24호 레드오렌지, 립스틱 15호 로즈, 립스틱 25호 코랄) ▣ 피부의 절정을 깨우는 럭셔리 안티에이징 케어 ‘숨37° 로시크숨마 3종 기획세트’ (30만원대) 생활건강의 자연·발효 화장품 ‘숨37°’는 화사한 피부의 절정을 깨워주는 ‘로시크숨마’ 라인을 특별 세트로 구성했다. 골드빛 용기에 담겨 우아하게 빛나는 '로시크숨마'는 서양의 치유 발효 비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펌 테리아카TM'성분과 고대 동양에서 전통을 이어온 아유르베다의 발효비방을 재해석한 '펌 아리쉬타골드TM'을 더해 완성한 골든 엘릭서를 핵심 성분으로 담아내 피부에 놀라운 빛과 생동감을 부여한다. 특히 '펌 아리쉬타골드TM'는 신성한 황금의 나무로 불리는 세가지 식물의 열발효를 통해 얻어낸 귀한 성분으로 아시아인의 피부 예민화 증상을 다스리는 해법으로 작용한다. 이외에도 숨37° 자연?발효의 정수인 독자성분 싸이토시스ⓡ가 3배 강화되어 피부 본연의 활력을 더해준다. 럭셔리 안티에이징, ’숨37° 로시크숨마 3종 기획세트’는 풍부하고 농밀한 영양감으로 피부를 섬세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스킨소프너와 에멀전, 크림은 물론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낮과 밤에 각각 사용할 수 있는 데이 & 나이트 앰풀까지 풍성하게 구성해 소중한 이에게 꿈의 피부를 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정품: 로시크숨마 엘릭서 스킨소프너 150ml, 로시크숨마 엘릭서 에멀전 130ml,로시크숨마 엘릭서 크림(축소형) 25ml증정: 로시크숨마 엘릭서 스킨소프너 25ml, 로시크숨마 엘릭서 에멀전 에멀전 25ml,로시크숨마 엘릭서 앰풀 (데이, 나이트) 각10ml, 로시크숨마 엘릭서 세럼 7ml, 로시크숨마 엘릭서 크림 7ml, 로시크숨마 엘릭서 아이크림 7ml, 로시크숨마 엘릭서 폼클렌저 80ml ▣ 럭셔리 토털케어의 정수 ‘오휘 더 퍼스트 3종 특별 세트’ (23.5만원대) LG생활건강의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오휘’는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럭셔리 토털케어 라인 ‘오휘 더 퍼스트 3종 특별 세트’를 선보인다. 오휘 더 퍼스트 라인의 핵심성분인 시그니춰 29 셀™은 29종의 활력인자를 통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되찾아주는 더 퍼스트 만의 독자성분이다. 더불어 생명 에너지의 정수라고 불리는 모란추출물을 더해 럭셔리 토털케어를 완성해준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만개하는 모란의 강인한 생명력이 풍부하게 농축된 개화 순간의 에너지를 담아, 피부가 스스로 활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더 퍼스트 3종 세트는 스킨소프너, 에멀전과 함께 더 퍼스트 라인의 베스트 아이템인 앰풀을 함께 구성했다. 정품: 스킨소프너 150ml, 에멀전 120ml, 앰풀어드밴스드 20ml증정: 스킨소프너 20ml, 에멀전 20ml, 앰풀어드밴스드 10ml, 아이크림 5ml ▣ 재조합 태반 핵심성분을 담은 프리미엄 스킨케어,'이자녹스 테르비나LX 3종 기획세트' (20만원대)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는 재조합 태반 핵심성분이 함유되어 건강한 피부 에너지를 되찾아주는 프리미엄 라인 ‘테르비나LX 3종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올해 설에는 테르비나LX 라인의 스킨, 에멀전, 크림 정품 외에도 농축된 성분을 담은 테르비나 오리지널 밸런스 솔루션과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세럼이 내장되어 다섯 가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구성의 3종 기획세트를 마련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아 소중한 분께 선물하기 좋은 선물세트이다. 정품: 테르비나LX 리제너레이팅 스킨 150ml, 에멀전 150ml, 크림 25ml증정: 테르비나LX 리제너레이팅 세럼 20ml (2개), 테르비나 오리지널 밸런스 솔루션 80ml (1개) ▣ LG생활건강 대표 발효 한방 브랜드 수려한의 명작, ‘수려한 천삼 선유 3종 기획세트’ (15만원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수려한’은 2018년 설을 맞아 수려한의 대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제품인 ‘천삼 선유 3종’ 세트를 선보인다. 천삼 선유 라인은 하늘과 땅의 진귀한 성분들을 정통 한방 배합의 천지인(天地人) 처방론에 따라 배합하여, 피부에 활력을 불어 넣고 피부 고민의 근본을 개선하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수액, 유액, 크림(축소) 정품 외에도, 귀한 재료인 홍삼의 최고 등급인 천삼과 장생하수오 등을 담은 천삼 상황 진액 10ml가 4개나 내장되어 있는 더욱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선물세트다. 한편, 수려한은 천삼 선유 3종 기획세트를 마트에서 구매 시, 천삼 상황 아이크림 10ml 증정을 3개 제공해 정품 용량을 특별히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품: 천삼 선유 수액 140ml, 천삼 선유 유액 130ml, 천삼 선유 크림 25ml증정: 천삼 상황 진액 10ml x 4ea ▣ 남성 노화고민의 체계적 케어, 프리미엄 고기능성 화장품 ‘보닌 마제스타 2종 특별 기획 세트’ (11만원대) LG생활건강의 남성화장품 ‘보닌 마제스타’는 피부 탄력 강화, 피부 활력 부여, 피부 보호 3단계 시스템을 통해 남성의 노화고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고기능성 화장품이다. 나이와 함께 깊어지는 주름, 칙칙한 안색, 건조한 피부결로 고민하는 남성들을 위해 LG생활건강의 독자 주름 기능성 성분과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아스타잔틴 등을 함유한 제품으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주름 및 피부 밝기를 개선해 피부 겉과 속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고급스러운 우디 계열의 천연 샌달우드 오일이 가미되어 중후한 남성의 이미지를 함께 표현해준다. 정품: 플루이드 150ml, 에멀전 120ml증정: 플루이드 20ml, 에멀전 20ml, 크림 30ml, 샴푸 120ml - 더페이스샵 2018 설 선물세트 ▣ 보습감과 탄력 선사하는 ‘예화담 천삼송이 2종 스페셜 세트’ (6만원대) 더페이스샵의 ‘예화담 천삼송이 2종 스페셜 세트’는 엄선한 6년근 금산 천삼과 자연산 강원 송이를 담아 깊은 보습감과 함께 탄력을 선사하는 세트이다. 남도 약초의 섬 약산도에서 얻은 자생원료를 9번 찌고 9번 말리는 '구증구포 포제법'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여 완성한 예화담 천삼송이 라인만의 자생비방이 더욱 깊은 자생력으로 피부의 근본적인 힘을 길러준다. 피부 노화가 고민되는 어머님을 위한 선물로 적합하다. 정품: 수액 155ml, 유액 140ml증정: 수액 32ml, 유액 32ml, 크림 10ml ▣ 자연원료의 에너지 담은 ‘예화담 생기 순환 에센스 기프트 세트’ (4.2만원대) 더페이스샵의 ‘예화담 생기 순환 에센스 기프트 세트’는 씨앗에서 뿌리, 꽃, 열매에 이르기까지 자연 원료의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 피부 본연의 빛을 깨워 생기로 빛나는 탄탄한 피부를 완성시켜 준다. 예화담 베스트셀러 생기 순환 에센스와 수액, 유액, 크림30ml까지 생기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구성으로 생기 있는 피부로 관리하고자 하는 20~30대 여성에게 선물하기 좋다. 정품 : 에센스 45ml증정 : 수액 32ml, 유액 32ml, 크림 30ml ▣ ‘더테라피 2종 스페셜 기획세트’ (4.7만원대) 더페이스샵 '더테라피 2종 스페셜 기획세트'는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 200년 전통의 블렌딩 포뮬러를 함유한 세트이다. 풍부한 영양의 귀리씨드 성분과 마리골드 꽃, 월계수잎, 올리브 열매를 약 6주간에 걸친 정성스런 핸드메이드 공법으로 블렌딩한 포뮬러를 함유하여 촉촉하고 탄탄한 피부로 가꿔준다. 정품: 토닉 트리트먼트 150ml / 에멀젼 130ml증정: 토닉 트리트먼트 32ml / 에멀젼 32ml / 크림 10ml [생활용품 선물세트] - 품격과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LG생활건강 대표 생활용품을 다양한 가격대별로 선보여-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 오가니스트, 닥터그루트, 온더바디, 리치 등을 담아 받는 분의 만족뿐 아니라 전하는 분의 품격과 마음까지 생각하는 선물- 새해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싱그러운 ‘쁘띠 가든’ 컨셉의 디자인으로 센스 있는 선물 제안 ■ LG생활건강 프리미엄 브랜드로 가치 높인 ‘행복가득 5호’ (25,900원대) ‘행복가득 5호’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세트로, 실제로 제품을 펼쳐 보았을 때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동일 가격대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풍성함과 품격이 느껴진다. 한방 헤어 브랜드 리엔과 탈모완화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 죽염 치약으로 구성되어 한방 제품을 좋아하는 분께 선물하기 적합하다. 구성: 리엔 샴푸/컨디셔너, 비누 닥터그루트 샴푸, 죽염 치약 ■ LG생활건강 프리미엄 브랜드로 가치 높인 ‘행복가득 8호’ (39,900원대) ‘행복가득 8호’는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를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탈모완화 관리에 특화된 닥터그루트와 프로페셔널 오랄케어 리치 치약, 칫솔이 구성되어 한층 품격을 높였다. 또한 행복가득 8호만의 특별한 구성 쉬크 하이드로 5 프리미엄 면도기가 들어가 있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촉촉한 세안을 위한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온더바디의 폼클렌징과 비누, 모발에 윤기를 더하는 엘라스틴 바이오 샴푸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으로 풍성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세트이다. 구성: 닥터그루트 샴푸/컨디셔너, 리치 치약/칫솔, 엘라스틴 샴푸, 온더바디 폼클렌징/ 비누, 쉬크 하이드로 5 프리미엄 면도기 ■ 내추럴테라피 ‘오가니스트 세트’와 제주의 자연을 담아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를 위한 ‘오가니스트 제주 세트’(바디&로션세트 24,900원대/ 2호 21,900원대/ 3호 31,900원대/제주 세트 49,900원 대)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선물세트는’ 자연에 보다 가까운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가니스트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이다. 오가니스트의 내추럴컨셉을 반영한 패키지와 쇼핑백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선물로 적합하다. 또한 ‘오가니스트 제주 세트’는 자연친화적인 성분, 고급스러운 향으로 사랑 받고 있는 오가니스트 제주라인을 제주의 풍경을 담은 패키지에 담아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선물로 기획했다. 헤어라인은 특히 두피에 순한 좋은 베이스에 제주원료를 추가했으며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무첨가로 민감한 분들께 적합한 선물이다. 구성: 오가니스트 샴푸/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오가니스트 제주 샴푸/컨디셔너, 바디워시 ■ 가치와 품격을 높인 프리미엄 생활용품세트 ‘명품 2호’ (69,900원대) ‘명품 2호’는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인 리엔, 페리오, 죽염, 오가니스트가 총망라 되어있는 종합세트이다. 고급스러운 상자형으로 되어있어 VIP선물로 좋다.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패키지를 디자인한 이번 명절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생활용품 세트 제품이다. 구성: 리엔 샴푸/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닥터그루트 샴푸, 오가니스트 바디워시, 온더 바디 비누, 페리오 치약/칫솔, 죽염 치약 등 ■ 새해, 새싹을 기다리는 마음을 전하는 ‘쁘띠 가드닝 시리즈’ (쁘띠 가드닝 세트 8,900원대/가드닝 에디션 세트 14,900원대, 촉촉그린 가드닝 세트 14,900원/ 오가니스트 & 가든 세트 20,900원대) LG생활건강 ‘쁘띠 가드닝 시리즈 세트’는 작은 정원을 가꾸듯 섬세하게 나를 가꾸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작지만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식물에 촉촉한 물을 뿌리고, 새싹이 올라오는 모습을 기다리는 것처럼 한 해를 시작하는 설렘과 정성을 제품 패키지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8천원대부터 2만원 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성: 엘라스틴 샴푸/컨디셔너, 온더바디 바디워시/비누, 페리오 치약 등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 발효홍삼으로 간편하게 새해 가족건강 챙기기, ‘홍삼진 데일리 임팩트’ (9.6만원대) LG생활건강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은 2018년 설 명절을 맞아 엄선된 국내산 6년근 홍삼을 담은 패밀리 홍삼제품, ‘홍삼진 데일리 임팩트’를 선보인다. ‘홍삼진 데일리 임팩트’는 LG생활건강만의 발효공법으로 체내흡수를 용이하게 만든 발효홍삼농축액을 함유하여 진하고 깊은 홍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부원료로 식물혼합농축액 및 전통식물혼합추출물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력증진· 피로개선·혈소판응집억제를 통한 기억력 개선과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틱포 파우치 제품으로 휴대하기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홍삼진 데일리 임팩트’는 LG생활건강 방문판매 LG 뷰티 카운셀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새해 나와 가족건강을 위해, 소중한 분들을 위해 홍삼진 데일리 임팩트로 건강을 선물하자. 홍삼진 데일리 임팩트 : 30포, 300ml(10ml x 30포), 1일 1회, 1회 1포를 섭취, ■ 홍삼과 발효과학의 만남으로 홍삼 흡수가 더 용이해진 홍삼 건강기능식품 ‘리튠 금강진액 홍삼앰플’ (9.9만원대) LG생활건강의 ‘리튠 금강진액 홍삼앰플’은 엄선된 6년근 고려홍삼을 사용하여 LG생활건강 고유의 발효기술로 홍삼의 유효성분을 높이고, 체내흡수가 용이하도록 만든 홍삼농축액이 함유되어 면역력 증진·피로개선·기억력 개선·항산화·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7가지 전통식물을 부원료로 함유하여 더욱 깊고 진한 홍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앰플 타입으로 가정에서는 물론 운동, 여행, 출장 등 다양한 외부활동 시에도 가방에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홍삼을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강진액 홍삼앰플 : 30일분, 600 ml(20 mlX30병)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8.01.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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